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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Article search results

  1. 길고양이
  2. 잘 버티고 있느냐
  3. 밥달라고 보채는 고양이
  4. 울집 고양이 제리

길고양이

자리에 누웠다가 잠이 안 와서 먹거리나 살 요량으로 요앞 편의점에 나갔다. 근데 가는 길에 1살은 됐을까 싶은 고양이 한마리가 울고 있길래 우쭈쭈 했더니 슬쩍 와서 앵겼다.

지나가던 낯모르는 총각도 발길을 멈추고 같이 놀아주다가 총각은 소시지, 나는 작은 참치캔 하나를 사서 뜯어주었다. (안 좋은 건 아는데, 워낙 배고파하길래..)

총각이 "고양이 좋아하세요? 그럼 가져다 키우시지" 하길래 "잘 키울 자신이 없어서요" 하고 말았다. 허기를 채웠는지 고양이는 쿨하게 자리를 뜨고, 집에 들어가는 나는 계속 고양이의 뒷자리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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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4 00:03 2013/03/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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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티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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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사진 정리하다 이게 나왔다.이 사진을 볼 때마다 이유없이 마음이 시리다.

3년전 응암동 눈 쌓인 밤 골목에서 나를 힐끔 쳐다보던 고양이. 이렇게나 추운데 아직 살아는 있느냐. 외롭지는 않느냐. 잘 버티고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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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23:56 2013/01/02 23:56

밥달라고 보채는 고양이

밥 달라고 삐약삐약.
제리 보고 싶다.

<궁시렁> 글갈래의 다른 글
2010/07/05 02:09 2010/07/05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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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고양이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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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이름은 제리지만 암컷이다. 2006년 8월생이고, 10월부터 울집에서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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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낯을 가린다. 반년에 한번씩 집에 가는 내 얼굴을 다시 기억시키는 데에도 꽤 시간이 걸렸다. 얼굴을 익혀도 절대 살갑게 굴지 않는 도도한 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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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왼쪽에 보이는 것은 토끼발. 살랑살랑 흔들어주면 굉장한 호기심을 보인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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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있는 털담요를 무척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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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포인터를 바닥에 쏴주면 우당탕퉁탕 빨빨거리면서 쫓아다닌다. 가끔 제 혼자 미끌어져서 자빠지는 ‘삽질’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한다. 당사자는 바닥을 기어다니는 레이저 불빛이 언제 봐도 신기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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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0 22:00 2008/02/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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